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2021년 문화우물사업' 참여 마을을 모집한다. 내달 5일까지 신청받아 35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2014년 시작한 문화우물사업은 주민 참여형 문화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총 240개 마을이 참여했다. 올해부터는 마을 유형을 3개로 나눠 지원한다. 예비마을(10곳)·본사업(20곳)·졸업마을(5곳)로 구분하는데 예산 지원 규모도 다르다.

예비마을은 타 부처 지원이 없거나 문화우물사업 전 예비로 참여하고자 하는 형태로 마을당 400만 원을 지원한다. 본사업은 문화우물 1·2·3년 차 마을로 700만~900만 원을 지원한다. 졸업마을은 3년 연속 본사업 지원을 받아 졸업한 마을로 400만 원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www.gacf.or.kr) 알림마당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 ☏055-230-8713.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