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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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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대교 재가설 공사 내달 착공

왕복 6차선 2024년 상반기 완공 목표

  • 기사입력 : 2021-01-25 21: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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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대교 재가설 공사가 내달부터 본격 시작된다.

    시에 따르면 양산대교는 국도 35호선에서 유산산업단지, 양산산업단지 등을 연결하는 교량이다. 특히 향후 국지도 60호선 신기동과 유산동을 잇는 중요한 교량이기도 하다. 그런데 왕복 4차선인 양산대교가 차선 부족 등으로 극심한 지·정체를 빚는데다 건설된지 30년이 넘어 노후화에 따른 안전성이 문제 돼왔다. 따라서 시는 양산대교를 왕복 6차선으로 재가설하기로 하고 내달 중 계약과 동시에 착공한다.


    그동안 양산대교는 교량 노후화로 지난 2013년 2개 차로를 폐쇄하고 4개 차로로 운영 중이며, 30t 이상 차량 통행 제한 조치 중이다.

    이 공사는 양산대교 190m를 재가설하고 접속도로를 개량하는 공사로, 개통시 왕복 6차로 운영이 가능해 해당 구간에 발생하는 교통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사업비는 434억원이며, 국비 70%, 시비 30%가 투입된다. 현재 조달청에서 공사업체 선정을 위한 절차를 이행 중이며, 올해 2월 착공해 2024년 상반기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김석호 기자 shkim1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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