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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미술협회 작가팀(대표 이영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우리 동네미술)’ 사업공모에 선정 돼 설치작업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합천미술협회 작가팀은 총 37명의 작가로 구성해 ‘예술로 피어나는 천년의 향기!’란 주제로 응모해 지난해 9월 최종 선정됐으며, 합천읍 대야성에 방치된 양쪽 옹벽에 부조형식의 조형 작품들을 설치해 예술적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LED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조형작품으로 대야성을 합천군의 역사성과 상징적 의미 더해 예술적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신라 화랑의 후예라는 자긍심을 높이고 코로나19 사태로 상실된 감성을 회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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