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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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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내일채움공제 ‘중소기업 일자리 지킴이’ 역할 톡톡

가입자 55만명, 기금 4조 6000억원 … 대표 일자리 사업 자리매김

  • 기사입력 : 2021-01-20 12: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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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근로자에게는 목돈 마련의 기회를, 기업에는 우수 인재의 장기 재직을 도모하기 위한 내일채움공제의 신규가입 접수를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내일채움공제는 지난해 기준 누적 가입자 55만명, 기금조성액 4조 6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근로자의 일자리를 지키고 장기재직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일자리 사업으로 자리매김 했다.

    내일채움공제는 사업주와 근로자가 일정비율로 부금을 공동 적립하면 만기(5년)시 근로자에게 3000만원 이상의 목돈으로 지급하는 정책성 공제사업이다. 특히 34세 이하 청년 근로자를 대상으로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정부가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가입자에게는 공제금 이외에도 온라인 교육 서비스, 단체상해보험 가입, 힐링 프로그램 등을 무상 지원하고 있다. 중진공은 올해 이를 더욱 확대하는 한편 가입기업에게도 직원 교육비, 경영자문, 재무설계 서비스 등을 신규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형수 일자리본부장은 “중소벤처기업은 국가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근로자는 기업의 성장을 이끌어가는 핵심동력”이라며 “내일채움공제로 근로자의 장기재직을 이끌고 착한 일자리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년 11월 10일(화) 내일채움공제 기금 4조원 돌파 기념식에서 김학도 이사장이 발언하고 있다
    2020년 11월 10일(화) 내일채움공제 기금 4조원 돌파 기념식에서 김학도 이사장이 발언하고 있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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