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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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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청아병원, 호흡기전담클리닉 개소

병원외부 별도 공간에 진료실·검체채취실 등 갖춰

  • 기사입력 : 2021-01-11 08: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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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청아병원(이사장 최재영)은 지난달 30일 호흡기·발열 환자를 안전하게 진료할 수 있는 ‘호흡기전담클리닉’을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은 코로나19와 증상 구분이 어려운 호흡기(감기, 독감 등) 환자를 중점적으로 진료하는 시설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호흡기·발열 증상 발생 시 감염 우려 때문에 일반 진료를 제때 받지 못하는 환자들의 안전한 진료를 위해 마련했다.

    창원 청아병원 ‘호흡기 전담클리닉’./청아병원/
    창원 청아병원 ‘호흡기 전담클리닉’./청아병원/

    청아병원 호흡기전담클리닉은 병원과 분리된 별도 공간에 진료실, 검체채취실, 방사선촬영실, 접수·문진실, 대기실 등으로 구성돼 호흡기·발열 환자와 일반 타진료 환자의 동선을 분리하여 진료함으로써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안심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와 역학적 연관성은 없지만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청아병원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 진료 받을 수 있다.(운영시간은 평일 09:00~17:30, 토요일 09:00~12:30)

    청아병원은 아울러 의료진과 환자의 안전을 위해 각 실마다 음압시설 설비 및 환자 간 교차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료 후 환기, 소독 등 보건복지부 설비기준에 맞는 안전한 진료환경을 구축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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