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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1월 25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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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내 일본식 용어 우리말로 바꿔요

경남교육청, 순화사전 발간

  • 기사입력 : 2021-01-10 20: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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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교육청이 학교 내 일제 잔재 문화 청산을 시작한지 일 년 만에 일본어식 잔재 용어를 우리말로 순화한 사전(사진)을 발간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해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학교에 남아 있는 일제 잔재 문화 청산작업 일환으로 용어사전인 ‘학교 내 일본어식 용어 이렇게 바꿔요’ 제작에 들어갔다.

    이 사전은 195쪽 분량으로 학교생활 분야, 교육행정 분야, 일상생활 분야에 남아 있는 일본어식 용어 333개가 수록돼 있다.

    ‘수학여행’은 ‘문화체험여행’으로, ‘경례’는 ‘인사’로, ‘진급·졸업사정회’는 ‘진급·졸업평가회’로, ‘결석계’는 ‘결석신고서’로, ‘잔반’은 ‘버리는 음식’으로 바꿔 쓰도록 했고, 단어마다 일본어식 용어를 우리말로 바꾼 순화어와 단어가 포함된 보기 문장을 곁 그림과 함께 제시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차례에서는 일본어식 용어 뒤에 순화어를 제시해 바로 찾을 수 있도록 했고 가나다순으로 실었다.

    경남교육청은 이 사전을 발간하기 위해 지난 2019년 11월 공모를 거쳐 집필팀(팀장 신월중학교 교장 김덕현 외 9명)을 구성하고, 고유일본어(사시미, 유도리 등)·한자어(두발, 간석지, 계주 등)·외래어 등의 일본어식 용어 900여단어를 대상으로 선정과정을 거쳐 이 중에서 학교 현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300여단어를 정리·수록했다. 경남교육청은 도내 전 초·중·고등학교에 배부할 계획이다.

    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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