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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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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미드필더 이우혁·수비수 김영찬 추가 영입

  • 기사입력 : 2021-01-06 10: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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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FC가 미드필더 이우혁(27), 수비수 김영찬(28) 등 선수를 추가로 영입했다.

    이우혁은 지난 2011년 강원에 입단해 2016년 전북, 2017년 광주를 거쳐 2018년부터 인천에서 활약했다. K리그 통산 118경기 6득점 11도움을 기록했다. 이우혁은 미드필더로서 안정된 기본기를 바탕으로 하는 경기 운영과 적극적인 공수 간 연결고리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로 평을 받는다.

    이우혁은 “경남에서 저를 불러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올 시즌 마지막은 팬들과 함께 웃으면서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팬 여러분들도 많은 응원을 해주셨으면 한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김영찬은 지난해 K리그2 Best 11 수비수 부분 후보에 들었을 만큼 경쟁력을 갖춘 선수이다. 고려대에서 2013년 전북 현대에 입단했고 대구, 수원FC, 안양 등의 임대 생활을 하다 지난해 부천FC에 영입돼 주전 수비수로 맹활약을 펼쳤다. K리그 통산 115경기 출전 2득점 3도움을 기록했다. 김영찬은 이번 시즌 경남FC의 수비진을 한층 더 강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찬은 “경남이 올 시즌 목표하는 K리그1 복귀를 위해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 19로 인해 당분간 팬들을 만나지는 못하지만 올 시즌 설기현 감독님에 밑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밝혔다.

    메디컬 테스트 등 절차를 완료한 두 선수는 이번 통영 동계전지훈련에 합류해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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