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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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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 LG 김시래 4위, 라렌 10위

김시래 지난 시즌 이어 상위권 지켜
라렌, 톱 10 들었지만 부상 대체로 명단에선 제외

  • 기사입력 : 2021-01-05 14: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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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LG 세이커스의 김시래와 캐디 라렌이 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에서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21일 KBL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1일부터 1월4일까지 총 25일간 진행된 올스나 팬 투표에서 LG 김시래가 2만7938표를 얻어 4위를 차지했다. 김시래는 지난 시즌에 이어 올시즌도 톱 5안에 오르며 인기를 과시했다. 캐디 라렌도 2만3527표를 얻어 10위를 차지했다. 라렌은 외국인 선수 중 유일하게 10위권에 이름을 올렸지만 부상으로 인한 시즌 대체로 교체됨에 따라 올스타 24인 명단에는 제외됐다.

    14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경기에서 LG 김시래가 드리블 돌파를 하고 있다./KBL/
    14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경기에서 LG 김시래가 드리블 돌파를 하고 있다./KBL/
    21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창원LG-고양오리온의 경기에서 LG 캐디 라렌이 골밑슛을 하고 있다./KBL/
    21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창원LG-고양오리온의 경기에서 LG 캐디 라렌이 골밑슛을 하고 있다./KBL/

    하지만 리온 윌리엄스가 20위를 차지해 LG는 2명의 선수를 올스타 명단에 올렸다.

    한편 KT 허훈이 3만2642표로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해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허훈의 형인 원주 DB 허웅이 3만1421표로 2위에 올랐고, 3만1217표를 받은 전주 KCC 송교창이 3위를 차지했다.

    올해 올스타전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방침 준수와 팬과 선수의 안전 고려, 잔여 경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행사를 개최하지 않는다. 대신 올스타 팬 투표로 선정된 24명의 선수들은 올스타전 휴식기 이후 올스타전 로고가 새겨진 기념 패치를 소속팀 유니폼에 부착해 잔여 시즌에 출전할 예정이다.

    프로농구 부산 kt의 가드 허훈이 2년 연속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차지했다. KBL은
    프로농구 부산 kt의 가드 허훈이 2년 연속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차지했다. KBL은 "올스타 팬 투표 결과 허훈이 3만2천642표를 얻어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고 5일 발표했다. 허훈의 형인 원주 DB 허웅은 3만1천421표를 받아 2위에 올랐다. 오른쪽은 허웅. 연합뉴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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