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18일 (목)
전체메뉴

경남FC,용인대 진세민·김민섭 등 신인선수 4명 영입

  • 기사입력 : 2021-01-03 13:16:48
  •   
  • 경남FC가 대학 축구 강호인 용인대의 진세민(23)·김민섭(21), 화성FC 출신 김범진(23), 단국대의 이의형(22) 등 4명의 신인 선수를 영입했다.

    진세민은 경남 밀성중, 경기 태성고, 용인대를 거친 공격형 미드필더다. 측면 공격까지 볼 수 있는 자원으로 패싱력과 수비 가담 능력이 뛰어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진세민은 “고향 팀인 경남에 입단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2021년에는 팀 승격을 위해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김민섭은 포항 U-15, U-18 출신으로 용인대의 1, 2학년 축구대회 우승을 이끈 미드필더다. 신장 185cm의 건장한 체구로 볼 터치와 기술적인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민섭은 “경남FC에 입단하게 돼 너무 기쁘다. 젊은 패기로 그라운드에서 팬들에게 사랑받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진세민, 김민섭
    진세민, 김민섭

    김범진은 한양대를 졸업, 화성FC 출신으로 좌우 측면을 볼 수 있는 미드필더 자원으로 힘과 스피드가 좋은 선수이다. 김범진은 “경남FC에 입단하게 되어서 영광이다. 저의 장점을 활용하여 좋은 활약을 보여드리겠다”고고 소감을 밝혔다.

    이의형은 제주U18에서 단국대에 입단한 선수로 포지션은 공격수이지만, 미드필더가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로서 신장 183cm의 우수한 피지컬로 움직이 뛰어난 선수로 알려져 있다. 이의형은 “경남FC라는 좋은 팀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라 생각하고 있고, 팀에 활력소가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범진-이의형
    김범진-이의형

    경남FC는 이들 신인 선수 영입을 통해 설기현 감독의 축구에 한층 더 젊고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은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동계전지훈련에 합류해 시즌 준비를 할 예정이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용훈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