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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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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도내 여자축구팀에 용품 전달

경남로봇고·진주여중·남강초 등
마창대교 ‘사랑의 골 펀드’로 마련

  • 기사입력 : 2020-12-21 08: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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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7일 경남FC가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 용품 전달식을 갖고 있다./경남FC/
    지난 17일 경남FC가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 용품 전달식을 갖고 있다./경남FC/

    경남 도내 여자 축구팀인 경남로봇고, 진주여중, 진주남강초, 창원명서초 축구팀이 2021년부터 경남FC 유니폼을 입고 뛴다.

    경남FC(대표이사 박진관)는 지난 17일 오후 구단 사무국에서 ‘사랑의 골 적립 오픈 펀드’ 여자축구부 용품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도내 여자축구팀의 지원 방안을 모색해온 경남FC는 이번 용품 지원과 더불어 도내 여자 축구팀 유망주들이 2021년부터 경남FC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된다고 밝혔다.

    박진관 경남FC 대표이사는 “먼저 사랑의 골 적립 오픈 펀드 적립금을 여자축구팀에 지원할 수 있게 해준 마창대교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경남 도내 여자축구팀 용품 지원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해서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는 지난 2월 NH농협은행 경남본부가 경남FC의 홈경기 1골당 100만원씩 기금을 적립하기로 한 협약으로, ㈜마창대교(대표이사 원범식)가 오픈펀드 제1호 기업으로 가입했다.

    마창대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NH농협은행과 경남FC와 함께 도내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사랑의 골 적립 오픈 펀드에 참여한 한동석 NH농협은행 영업부장, 이영희 마창대교 팀장 등 관계자들과 도내 여자축구팀 학교장과 감독, 경남축구협회 관계자, 박진관 경남FC 대표이사, 설기현 감독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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