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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1월 20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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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양산서 코로나19 확진자 6명 발생… 일주일새 11명 방역당국 '예의주시'

1일 오후 5시 이후 경남 신규 확진자 총 13명 나와
창원·김해·진주·합천 등서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도, 마산의료원에 확진자 수험생용 병원 시험장 마련

  • 기사입력 : 2020-12-02 14: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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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진주를 중심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세가 주춤한 가운데 양산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경남도는 2일 양산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명 발생하는 등 지난 1일 오후 5시 이후 경남지역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명(636~648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도내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0명,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고, 지역별로는 양산시 6명, 합천군 3명, 김해시 2명, 창원시·진주시 각 1명 등이다.

    도에 따르면 양산지역 확진자 6명 중 643~644번, 646~648번 등 5명은 일가족으로 전날 확진된 경남 634번의 가족이다. 634번도 기존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도와 시 방역당국은 초등학생인 647번이 지난달 30일까지 등교했던 양산의 한 초등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검사 중이다.

    나머지 양산 거주자인 645번은 부산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경남도는 최근 일주일간 양산에서 지역감염사례 11명이 발생함에 따라 방역을 강화하고 감염추세를 살피고 있다고 밝혔다.

    진주와 합천, 창원에서 발생한 확진자들도 기존 확진자와 가족 관계로 가족 사이 전파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진주 거주 50대인 638번은 경남 425번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합천 거주 60대 639번, 30대 640번, 10대 641번 등은 경남 547번의 가족으로 역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이 나왔다.

    642번은 창원 거주 50대로 경남 584번의 가족이다.

    김해 거주 30대인 636번, 50대 637번은 부산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2일 오후 1시 현재 경남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총 645명이다. 202명이 입원 중이고 442명은 퇴원했으며 1명은 사망자다.

    한편 경남도는 3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자가격리자를 위한 별도 시험장 10곳, 확진자 수험생을 위한 병원 시험장 1곳(마산의료원)을 준비했다.

    2일 오후 1시 기준 도내 확진자 수험생은 없고, 자가격리 중인 수험생은 4명이다.

    도는 증상이 있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수험생이 시험 전에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2일 오후 10시까지 각 시·군 보건소의 선별진료소를 연장 운영하고, 도보건환경연구원에 비상근무체계 유지하고 있다.

    11월 25일 오후 창원시 마산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위해 대기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11월 25일 오후 창원시 마산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위해 대기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김희진 기자 likesky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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