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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근 사천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와룡산 임도 개설현장을 살펴보고 있다./사천시/사천시 와룡산 주변 임도망이 1997년 첫 삽을 뜬 이후 23년 만에 마무리됐다.
시는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된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뒷산에서 청룡사, 용두공원을 거쳐 와룡산을 우회하는 총연장 9.59㎞의 임도망 구축을 모두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와룡산 임도는 길이 1.1㎞, 너비 3m 구간으로 사업비 2억8600만원을 투입, 지난 4월 착공했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이번 임도망 구축으로 목재생산과 소득증대사업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운동, 여가, 친목 등을 위해 임도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됐다”고 말했다.
허충호 기자 chhe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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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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