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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1월 20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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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대전 누르고 플레이오프진출… 1부 승격 보이네

고경민 동점골로 1-1 비겼지만 최종 순위 대전보다 높아
오는 29일 수원FC와 1부승격 놓고 플레이오프 벌여

  • 기사입력 : 2020-11-25 21: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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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민프로축구단 경남FC가 대전을 물리치고 1부 승격의 마지막 관문인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경남FC는 25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 준플레이오프 경기에서 고경민의 천금같은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준플레이오프는 무승부가 되면 정규리그 순위가 높은 팀이 PO 진출권을 가져가 리그 3위인 경남이 4위인 대전을 누르고 승자가 됐다.

    경남은 최전방에 고경민, 박창준, 미드필더에 장혁진 정혁 백성동 도동현, 수비에 최준 이광선 배승진 유지훈을, 골키퍼에 손정현을 출전시켰다.

    전반은 경남이 주도했다. 전반 6분 배승진이 첫 슈팅을 시작으로 대전 수비 배후로 침투하며 효율적으로 공략했다. 하지만 골결정력이 아쉬웠다. 전반 17분에는 고경민이 골대 안으로 감아 찬 공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기회를 득점으로 만들지 못하자 대전의 공격에 실점위기를 맞았지만 손정현이 세이브로 위기를 넘겼다.

    후반은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전반에 비해 빌더업을 통해 공격에 나선 대전에 경남의 수비가 흔들렸다. 결국 후반 15분 에디뉴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경남은 도동현 대신 박기동을 투입해 변화를 시도했다. 분위기를 반전한 경남은 후반 25분 박기동의 패스를 받은 고경민이 뛰어들며 골로 연결해 1-1 동점을 만들었다. 패하면 떨어지는 대전의 반격도 거셌다. 후반 71분 배승준이 핸들링 반칙으로 PK를 내줬지만 대전 바이오의 실축으로 위기를 넘겼다. 후반 89분에도 대전 바이오에게 골을 내줬지만 VAR판정 결과 노골로 인정되며 1-1로 긴 승부를 마감했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경남은 오는 29일 오후 3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와 플레이오프를 벌인다. 경남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강등된 지 한 시즌 만에 다시 1부로 승격하게 된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경남FC 고경민이 25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대전과의 준플레이오프에서 동점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경남FC/
    경남FC 고경민이 25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대전과의 준플레이오프에서 동점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경남FC/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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