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29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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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5시 이후 경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명 추가

창원 5명, 하동 3명, 진주·사천 각 1명 등 …지역감염사례
하동군, 21일 오후 2시부터 일주일간 거리두기 2단계 격상

  • 기사입력 : 2020-11-21 1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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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일 오후 5시 이후 경남지역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명이 추가발생했다. 지역별로 창원 5명, 하동 3명, 진주와 사천에서 각 1명이 발생했으며 모두 지역사회 감염사례다.

    최근 4일간 총2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발생한 하동군에는 21일 오후 2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이 2단계로 상향 조정된다.

    도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연일 두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19일 오후 하동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도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연일 두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19일 오후 하동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도내 코로나19 발생현황= 경남도는 21일 오전 브리핑에서 창원 40대(경남 456번), 진주 40대(경남 457번), 사천 70대(경남 458번), 하동 60대 2명(경남 459번·460번), 50대(경남 461번), 창원 80대(경남 462번), 30대 2명(경남 463번·464번), 20대(경남 465번) 등 1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1일 오전 10시 기준 경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462명이며 이중 122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340명은 퇴원했다.

    도에 따르면 경남 456번은 전날 확진된 경남 453번의 가족이다. 나머지 가족 2명은 검사 결과 음성이다.

    경남 457번은 전날 확진된 경남 451번 가족이며 나머지 가족 2명은 음성 판정 받았다.

    경남도는 경남 451번이 다니는 진주의 고등학교 학생 132명과 교직원 등 39명 등 171명을 검사한 결과 164명이 음성이고, 7명의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남 458번 환자는 사천 노부부인 경남 357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 받았다.

    하동 거주자인 경남 459~460번은 각각 식당과 의료기관에서 경남 403번과 접촉했고, 경남 461번은 443·444번이 이용한 식당 종사자다.

    경남 462번은 창원 친목모임 관련자로 전날 확진된 경남 450번와 업무상 접촉했다.

    경남 463~465번은 해군으로 전날 확진된 경남 446번과 같은 부대 내 군인이다. 446번은 감염경로가 확진되지 않은 경남 440번과 접촉, 감염됐다.

    경남도는 446번 확진 후 해당 부대 내 관계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접촉자 72명, 동선노출자 271명 등 343명의 검사를 실시, 463~465번 등 3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하동군 21일 오후 2시부터 거리두기 2단계 격상= 하동군의 한 중학교에서 시작된 코로나19 확진자가 4일 만에 29명으로 늘어나자 경남도와 하동군은 21일 오후 2시를 기해 앞으로 1주일간 지역 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한다.

    지난 7일 사회적 거리두기 세분화 후 도내 시·군 중 2단계 격상 조치가 내려진 것은 하동군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하동군에서는 유흥, 단란주점, 콜라텍 등 3종의 시설에서 집합이 금지(영업중지)되고 노래방, 실내 체육시설 등은 오후 9시 이후 문을 닫아야 한다. 식당, 카페는 오후 9시 이후에는 포장 배달만 가능해진다.

    PC방·학원·스터티카페 내에서 음식 섭취를 할 수 없고 칸막이를 설치하거나 좌석 띄우기를 해야 한다. 지역 내 학원에는 22일까지 휴원 조치가 내려졌다.

    모임과 행사 등 집합행사는 100명 미만으로 개최해야 하고 종교시설 입장객도 좌석 수의 20%로 제한된다.

    모든 실내시설과 밀집도가 높은 실외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한편 하동지역 코로나19 검사자는 접촉자 188명, 동선노출자 1469명 등 총 1657명이며 이중 최초 확진자인 경남 396번 환자를 포함해 양성 29명, 음성 1482명이 나왔다. 147명의 검사는 진행 중이다.

    김희진 기자 likesky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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