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29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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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추경, 694억 확대 편성

코로나 아동양육 한시지원금 530억
방역활동·생활지도 인력 17억원 등

  • 기사입력 : 2020-11-18 21: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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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교육청이 5조6634억원의 ‘2020년도 경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기정액 대비 694억원(1.2%)이 늘어난 금액이다.

    이번 추경예산의 세입별 주요 내용은 △특별교부금, 국고보조금, 유아교육지원 특별회계 전입금 등을 포함한 중앙정부 이전수입 563억원 증액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226억원 감액 △자체수입 354억원 증액 △기타지원금 2억 5000만원 증액 등이다.

    경남도교육청 전경./경남신문DB/
    경남교육청 전경./경남신문DB/

    세출별 주요 내용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아동양육 한시지원금 530억원(9월 성립전 예산으로 기집행) △학기중 토·공휴일 저소득층 자녀 중식비 지원 34억원 △코로나19 방역활동 및 학생생활지도 인력 지원 17억원 등이다. 미래교육에 대비하는 환경조성을 위한 △스마트 단말기 보급 210억원 △2학기 원격수업 공공플랫폼 구축 30억원도 편성했다.

    스마트단말기 보급 사업은 내년 상반기 중 전 학교 일반교실에 무선망이 구축됨에 따라, 이번 추경에서 초등 5실, 중등 3실 기준으로 스마트단말기 4만3800대를 보급해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수업, 원격수업 등 온라인 수업 환경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취소·축소된 사업과 완료된 사업의 낙찰 차액, 불용이 예상되는 사업을 감액해 2021년도 재정 부족에 대비한 △교육재정안정화기금 1060억원을 조성한다.

    석철호 정책기획관은 “이번 추경은 결산 추경으로써 향후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등으로 교육재정 운영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교육재정안정화기금 조성을 통해 회계연도 간 재정 균형을 맞추는 등 교육재정 안정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추경 예산안은 제381회 경남도의회 정례회에서 교육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본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준희 기자 jh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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