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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4월 18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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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행복한요양병원 암센터 문 열었다

130병상에 고주파 온열·고압 산소 치료실 등 갖춰

  • 기사입력 : 2020-11-09 07: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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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 의창구 북면에 위치한 행복한요양병원 암센터 전경.
    창원시 의창구 북면에 위치한 행복한요양병원 암센터 전경.

    창원시 의창구 북면에 암 전문 병동이 들어섰다.

    행복한요양병원은 지난 4일 병원을 새롭게 단장해 암 센터를 개원했다.

    암 센터는 대지면적 9927㎡, 연면적 7104㎡에 지하 2층 지상 3층의 규모로 총 130병상에 고주파 온열 치료실, 고압 산소 치료실, 도수 치료실 등의 암 전문 치료실을 갖췄다.

    암 치료 과정이 장기적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암 환자들의 마음의 안정과 함께 안전하게 휴식을 하기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과 여가 서비스도 마련됐다.

    행복한요양병원 관계자는 “암 환자들의 경우 암 질환 자체의 고통보다는 그와 동반되는 삶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상처 받은 마음으로 더욱 심한 고통과 힘든 삶을 떠안고 살아가고 있다”며 “환자들에게 아프기 전보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드리고자 하는 단순하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전 직원들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의료기술의 발달과 삶의 질이 향상됨에 따라서 평균 수명이 늘어났지만, 핵가족화나 여성의 사회 활동량 증가, 노령인구 비율 증가 등으로 인해 가정에서 환자를 돌보는 것이 어려워졌다. 더욱이 가정에서 비전문가가 환자를 돌보게 되면 의료 지식 부족으로 다양한 위험 상황에 노출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국내에서도 전문적인 환자 돌봄과 치료가 가능한 요양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2017년 국가암등록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100명 중 4명이 암 확진 후 현재 치료중이거나 완치된 암 유병자다. 암 질환의 경우 한순간 급격히 증상이 나빠질 수도 있어서 신속한 대처와 원활한 항암 및 방사선 치료를 위해 암 전문 요양병원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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