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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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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장례부터 장지까지‘원스톱 서비스’

27일 함안하늘공원 장례식장 개원
모든 절차 가능한 종합장사시설

  • 기사입력 : 2020-10-29 08: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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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안이 전국 군부 처음으로 장례식, 화장, 봉안 등 모든 장례절차가 한곳에서 가능한 종합장사시설을 마련해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함안군은 지난 27일 오후 3시 가야읍 함안하늘공원에서 공설장례식장 개원식을 가졌다.

    총공사비 46억원(도비 10억, 군비 36억)이 투입된 함안하늘공원 장례식장은 연면적 1703㎡, 지상 2층의 규모로 지난해 6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 6월 준공됐다.

    장례식장 1층에는 상담실, 장례용품전시실, 안치실, 참관실, 영결식장 등이 위치하고, 2층에는 분향실(접객실) 3개소가 마련돼 있다. 분향실은 242㎡의 특실과 143㎡의 1호실, 259㎡의 2호실로 나눠져 있다.

    앞서 지난 2017년 3월에 개원한 함안하늘공원에는 지하 1층, 지상 2층에 화장로 3기를 갖춘 2997㎡ 규모의 무공해 최첨단 화장시설과 함께 잔디형 1만 2000기, 수목형 3000기를 안장할 수 있는 5만6891㎡ 규모의 자연장지가 갖춰져 있다. 또한 근거리에는 6413기를 수용할 수 있는 함안군공설추모공원 봉안평장묘역과 연면적 361㎡ 규모의 공설봉안당도 있어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함안군은 27일 오후 가야읍 함안하늘공원에서 공설장례식장 개원식을 가졌다.
    함안군은 27일 오후 가야읍 함안하늘공원에서 공설장례식장 개원식을 가졌다.

    이명용 기자 my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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