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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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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의 밤거리, 올해도 ‘반짝반짝’

시, 창동·합성동 ‘빛의 거리’ 점등
용호동 오늘, 상남동 내일 불 밝혀

  • 기사입력 : 2020-10-28 21: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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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창원 밤거리가 빛으로 화려하게 물든다.

    창원시는 지난 27일 오후 6시 30분 마산합포구 창동 불종거리에서 ‘빛의 거리’ 점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야간 볼거리로 활기찬 거리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16년 처음 조성한 ‘빛의 거리’ 경관 조명 사업이 상권 활성화 등으로 호응을 얻자 매년 가을 빛의 거리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 27일 오후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거리에 빛터널이 설치돼 밤거리를 아름답게 수놓고 있다./성승건 기자/
    지난 27일 오후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거리에 빛터널이 설치돼 밤거리를 아름답게 수놓고 있다./성승건 기자/

    올해 빛의 거리는 △성산구 상남시장 사거리 및 분수광장 일대 △의창구 용호동 가로수길 △용호동 문화의 거리 △마산회원구 합성동 시외버스터미널 뒤편 상가거리 △마산합포구 창동 불종거리 및 상상길, 오동동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만날 수 있다. 시청 후문 건너편 용호동 문화의 거리는 올해 처음 조성했다.

    용호동 가로수길은 내년 2월 말까지, 나머지는 내년 4월까지 매일 일몰 시각에 점등하고 자정에 소등한다.

    한편 마산회원구 합성동은 지난 26일 빛의 거리 점등식을 했다. 의창구 용호동 문화의 거리는 29일, 용호동 가로수길과 성산구 상남동은 30일에 각각 불을 밝힌다.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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