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3월 29일 (금)
전체메뉴

시민과 함께 만드는 내년 창원시정

정책 고객 29명 초청해 업무 보고회

  • 기사입력 : 2020-10-28 21:12:57
  •   
  • 창원시는 28일 시민홀에서 ‘정책 고객’ 29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택트 방식으로 내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8월부터 부서별로 내실을 다져온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중 시민 체감도가 가장 높은 ‘생활밀착형 정책’ 20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창원시가 28일 시민홀에서 ‘정책 고객’ 29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택트 방식으로 내년 주요업무계획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창원시/
    창원시가 28일 시민홀에서 ‘정책 고객’ 29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택트 방식으로 내년 주요업무계획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창원시/

    시에서 발표한 20대 생활밀착형 정책은 △규제혁신 드라이브 3-Speed up △서성동 성매매집결지 폐쇄 △창원 청년 더(+) 드림 지원사업 확대 추진 △소·부·장 기술혁신 및 국산화 기반 구축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 안전증진 △전천후 운동환경 조성을 위한 실내체육시설 조성 △창원형 보육정책 창원아이 똑소리 보육 △수영하는 海맑은 마산만 부활 프로젝트 △창동예술촌 지원사업 △4차산업 연계 스마트팜 육성 지원 등이다.

    보고회에 이어 참여자들과의 대화 시간도 이어졌다. 여성 보호시설을 운영하는 한 참가자는 “성매매 여성들의 인권 증진을 위한 재취업 관련 프로그램 개발과 활동 공간 조성에도 많은 지원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본인을 청년활동가로 소개하면서 “청년이 창원의 희망이고 미래임을 잊지 말고, 각종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 시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고령자로 참석한 서재용 실버카페 ‘아리’ 근무자는 “내 의견이 창원시 정책에 반영된다고 생각하니 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창원시 발전을 항상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종훈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종훈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