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우수 고객인 창원 ㈜창일기계 황정규 대표와 사천 ㈜삼광모터스 이은우 대표가 ‘제5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27일 경남은행에 따르면 창일기계 황 대표는 저축·절약 정신 장려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삼광모터스 이 대표는 꾸준한 저축 실천과 투명한 윤리경영 노력을 인정받아 금융위원장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창원 ㈜창일기계 황정규(왼쪽) 대표와 사천 ㈜삼광모터스 이은우 대표./경남은행/

황 대표와 이 대표는 경남은행 우수 고객으로, 30년 간 거래를 이어오고 있다.

황 대표는 꾸준히 저축을 실천하며, 평소 직원에게 미래 설계와 꿈 실현을 위한 저축과 절약의 중요성을 늘 강조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자산의 일부를 해마다 기탁하고, 지역 인재와 이웃을 위해 기부금을 내놓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대표는 1991년 회사를 창업한 후 예비자금을 제2공장 매입과 기계설비 구입에 투자하며, IMF 위기를 도약의 시기로 전환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과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고, 지난 5월엔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지정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마케팅추진부 정윤만 부장은 “경남은행과 30년 이상 거래한 두 고객이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기업을 키워나가는 모습은 많은 기업인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주재옥 기자 jjo5480@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