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정두수 전국가요제 31일 문예회관서 개최
- 기사입력 : 2020-10-27 08: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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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요계의 거장인 하동출신 작사가 삼포(三抱) 정두수(1937∼2016) 선생의 음악적 업적을 기리는 제9회 하동 정두수 전국가요제가 오는 31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하동지회가 주최하고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하동지회가 주관하는 정두수 전국가요제는 지난 6월 28일 예심을 거쳐 알프스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 때 본선을 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축제가 취소되면서 제13회 하동예술제 기간인 이날 열린다.
이번 본선 참가자 중 대상 1명에게는 가수 인증서와 함께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 금상 2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 인기상 20만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하동지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행사 당일 340명만 입장시키기로 하고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권을 배부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제8회 정두수 가요제.허충호 기자 chhe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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