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연합,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중단 촉구 부산 日영사관 회견
- 기사입력 : 2020-10-22 20: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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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등 영남권 환경운동연합이 22일 최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시도에 부산 동구 일본영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는 직접 바다를 오염시키고 인접국인 우리나라 특히 경남과 부산을 비롯한 경남 연안 피해가 우려된다”며 방류 중단을 촉구했다.
이들은 “일본 정부가 오염수 해양 방류를 철회하지 않는다면 우리 정부가 일본산 수산물 전면 수입 금지 조치는 물론 일본 제품의 불매운동까지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탈핵경남시민행동 회원들이 20일 오후 도청 앞에서 일본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성승건 기자/김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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