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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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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문화예술회관, ‘별난 소리판’ 공연

무대의 벽을 넘어 관객과 소통하는 창작국악공연

  • 기사입력 : 2020-10-22 14: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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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악을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작된 국악무대 ‘별난 소리판’ 공연이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무대는 신명나는 국악악기와 리드미컬한 서양악기의 조화로 완성된 우리의 소리, 과거에 머물러 있는 판소리와 민요의 스토리를 현대로 가져와 남녀노소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재구성한 창작 국악 공연이다.

    국악이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없애고 단순히 듣기만 하는 공연을 넘어 관객과 함께 소통을 통해 공연을 만들어 간다는 별난 이들의 특별한 소리판을 경험 해볼 수 있는 공연으로, 춘향가의 ‘둥둥’, 흥보가의 ‘박타령’, 심청가의 ‘심청은 억지춘향’ 등의 곡으로 관객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별난 소리판’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별난 소리판’ 공연의 입장료는 전석 5000원, 유료회원 3000원이며 8세 이상 입장가능하다. 공연과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art.haman.go.kr)를 참고하면 된다.


    이명용 기자 my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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