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의령지사는 대의면에 위치한 중촌마을을 대상으로 중촌지구 농어촌취약지역 생활여건개선사업을 의령군에서 위탁받아 시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중촌지구는 2020년 신규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중으로 기본계획 수립 완료 후 세부설계를 거쳐 2021년 공사에 착공해 2023년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비 및 지방비 18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노후된 주택정비, 슬레이트 지붕 철거, 빈집 철거, 오수관로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등 취약지역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향상을 위해 안전·위생 등 긴요한 생활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 지원을 통해 삶의 질 개선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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