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21년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림부는 귀농귀촌 희망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농촌지역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각 지역에서 추진 중인 도시민 유치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 귀농인의 집 조성사업 등 3개 사업을 개별 운영·지원해왔지만 내년부터는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으로 통합 추진한다.
군은 이번 공모선정에 따라 △귀농귀촌지원센터 운영 △귀농인의 집 조성 △마을단위 융화교육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산청투어 및 농촌체험교육 등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을 추진하게 된다. 산청군은 2019년 총 321가구 511명, 2020년 9월까지 288가구 526명으로 귀농귀촌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김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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