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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7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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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다음달에도 낮엔 덥고 밤엔 추워요

기상청 “내달말까지 일교차 클 것”
평균 기온·강수량은 평년과 비슷

  • 기사입력 : 2020-10-22 08: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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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이 무르익어가면서 경남지역은 내달 말까지 낮에는 덥고 밤에는 쌀쌀한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1일 기상청의 ‘1개월 전망(10월 26일~11월 22일)’에 따르면 경남·부산·울산은 11월 넷째 주까지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한 기온이 이어지는 가운데 기온의 변동 폭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기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겠다.

    오는 26일부터 11월 첫째 주 사이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11월 둘째 주 역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일교차가 크겠으나, 평균기온은 평년(10.4~12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보인다.

    셋째 주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의 변동 폭이 크겠으며, 평균기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진 9.0~10.6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동성 고기압과 대륙고기압의 영향은 넷째 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해당 기간 경남지역의 평균기온은 6.6~8.0도로 서늘하고 건조한 날이 많겠다.

    4일 오후 시민들이 창원시 의창구 동읍 동판저수지 제방을 따라 활짝 핀 코스모스를 보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4일 오후 시민들이 창원시 의창구 동읍 동판저수지 제방을 따라 활짝 핀 코스모스를 보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이한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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