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3월 28일 (목)
전체메뉴

김학일 작가, 한지와 먹으로 빚어낸 자연

마산현대미술관서 11월 1일까지 자연(自然)과 감(感) 주제

  • 기사입력 : 2020-10-20 10:40:15
  •   
  •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에 위치한 마산현대미술관이 동양화가 김학일 초대전 ‘자연(自然)과 감(感)’을 열고 있다.

    작가는 20년 넘게 한지와 먹을 재료로 한 창의적인 작업방식으로 한국화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그는 한지의 원료(닥나무 껍질)를 직접 수차례 펴고 말려 완성된 바탕에 뒤에서 먹을 입힌 뒤, 두 개의 바탕을 배접하는 방식으로 선과 면과 색을 표현한다. 그동안 흑과 백으로만 표현을 하던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다양한 색을 넣은 작품도 선보인다. 전시회에 선보이는 작품은 총 26점이다. 전시는 11월 1일까지다. 문의 ☏ 055-283-8657

    김학일 작_自然 - 感|2020|韓紙+墨+彩色|200×180cm_작품(5)002
    김학일 작_自然 - 感|2020|韓紙+墨+彩色|200×180cm_작품(5)002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조고운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