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원(원장 배원진)은 ‘100세 철학박사’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를 초청해 ‘행복으로 가는 길! 100세를 살아보니’ 특강을 진행했다.

10월 15일 문화원 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바쁜 일상으로 인해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지역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해 주고자 마련됐다.

지난 15일 창원문화원에서 열린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100세 철학박사’ 특강./창원문화원/

김형석 명예교수는 특강에서 “지금 나는 101세를 넘어서 102세로 가고 있다. 나는 독자들과 60여년 동안 함께 살아왔다.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나는 행복했습니다. 여러분도 행복하십시오’라는 마음이다”고 전하며 코로나로 지친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특강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수강인원을 100명으로 제한했다.

김종민 기자 jmk@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