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26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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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도 계속된 ‘초심회 8인방’ 온정 나눔

밀양시 무안면 양돈농가 운영자들
2018년 결성해 매월 100만원씩 성금
LED 사업·한과·화분 나눔 등 펼쳐

  • 기사입력 : 2020-10-16 08: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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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이웃돕기 사랑의 손길을 멈추지 않는 단체가 있다. 밀양시 무안면에 있는 ‘초심회’다.

    양돈농가 8명으로 구성된 초심회는 지난 2018년 8월부터 현재까지 매월 100만원을 무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꾸준히 후원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다.

    초심회 배기호 회장은 “면내에 어려운 이웃들이 있는 것을 알고 십시일반 돈을 모아서 도와주자는 의견이 나와 초심회를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초심회 결성 초기에는 회비 내기를 꺼려하는 사람이 있을까 걱정도 했지만 회원들 모두 어려운 이웃에 보탬이 되는 돈을 아까워하지 않고 정기적인 기부를 찬성했다.

    초심회는 지난해 9월 무안면과 협무협약을 체결하고 무안면 복지특화사업과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무안면은 초심회의 지원으로 ‘반짝반짝 빛나는家’ LED 지원사업, 설 명절 95세 이상 어르신 한과지원 사업, 초중고생 운동화 지원사업, 정서적 소외 계층 사랑의 메시지 화분 나눔 사업, 추석 송편나눔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시행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의 어려움을 해소해 줄 수 있었다.

    또 코로나로 여러 사회단체들의 활동이 위축됐었던 지난 6월에는 무안면에서 시행하는 1박 2일 가족캠프 ‘가족! 내 마음의 보석장사’도 후원해 취약계층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기도 했다.

    배 회장은 “면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을 달라”고 말했다. 고비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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