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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가축시장./함양군/코로나19로 인해 임시 휴장했던 ‘함양산청축협 함양가축시장’이 16일 재개장한다. 함양군은 16일부터 큰 소를 시작으로 오는 19일 송아지, 이후 11월부터 매월 첫째 주 금요일은 송아지, 셋째 주 금요일은 큰 소를 거래할 계획이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가축시장 전역에 대해 방역을 실시하고 마스크 미착용자는 출입을 금지하는 등 엄격히 관리로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 사태에 따른 휴장으로 거래가 상당히 밀려 있는 상태며 이번 개장으로 휴장기간 경직된 축산농가의 사육계획, 경제상황 등이 다소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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