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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극단 벅수골 ‘사랑 소리나다’ 내일 진해 공연

  • 기사입력 : 2020-10-13 08: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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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단 벅수골 ‘사랑 소리나다’ 공연./벅수골/
    극단 벅수골 ‘사랑 소리나다’ 공연./벅수골/

    통영 극단 벅수골의 ‘사랑 소리나다(정세혁 작, 장창석 연출)’가 14일 오후 7시30분 진해문화센터에서 공연된다.

    통영시민문화회관, 극단 벅수골, 진해문화센터, 극단 상상창꼬가 주최·주관하고 경상남도,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타 시·도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참여 공연장과 예술단체 간의 교류를 통한 레퍼토리 및 독자적 프로그램 개발과, 예술교류 네트워크 구축 및 무대화를 통해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권을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사랑 소리나다’는 남녀 주인공이 공허한 대사 대신 심장의 떨림, 사랑이 가져오는 좌절, 두려움, 절망, 기쁨 등을 의성어와 의태어를 사용해 몸이 만들어 내는 소리와 모양새로 표현한다.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사랑의 이야기를 3명의 코러스가 통영오광대 제4과장 농창탈 부분의 역할을 해 연인에게 해학과 풍자의 큐피트 화살이 된다.

    장창석 연출가는 “사랑이라는 연인의 내면을 독특한 개성으로 표출해 관객에게 감동과 미소로 다가가는 가슴 뭉클한, 따뜻한 무대로 초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수칙을 준수한다. 문의(☏ 055-645-6379).

    김종민 기자 jmk@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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