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3월 29일 (금)
전체메뉴

전통 재즈 스타일의 로맨틱한 파리

마티네콘서트 No. 1 리처드 로의 공연
섹소폰, 클라리넷, 더블베이스 트리오
24일 오전 11시 진해문화센터 공연장

  • 기사입력 : 2020-10-12 16:59:42
  •   
  • 전통 재즈 스타일의 로맨틱한 파리를 즐겨보자.

    섹소포니스트 리처드 로(Richard Rh·노정진) 공연이 오는 24일 오전 11시 창원시 진해구 진해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은 오전 마티네 공연에 맞추어 커피 한잔에 어울릴 곡들로 선곡했고 '비스트로 블루 인 파리'의 짙은 가을 느낌을 살렸다.

    리차드 로는 미국에서 유년을 보내며 'Glendale High School'에서 미국 빌 클린턴대통령이 수여하는 'Presidential Education Award'을 수상했다. 이후 버클리 음대로 진학해 학업과 동시에 재즈밴드 프렐류드(Prelude) 활동을 시작했고, 소니뮤직(Sony Music)에서 데뷔작인 'Croissant'를 2005년에 발표한뒤 지금까지 10장의 앨범을 발매했다. 이 후 한국에 돌아와 '리차드 로 퀄텟', '프렐류드 밴드'로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LG Art Center, KBS, SBS, 방송, 라디오, 영화 등 다양한 무대와 대중매체를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리처드 로의 소프라노 색소폰, 테너 색소폰, 클라리넷 연주와 민시유의 피아노, 류형곤의 더블베이스 트리오 구성됐다.

    연주할 선곡들은 'Indifference - Tony Murena' 등 색소폰으로 국내에서 자주 연주되지 않는 곡으로 좀 더 특별하게 와 닿는다.

    입장료는 1만5000원(마티네 콘서트 시리즈 예매시 패키지 할인).

    김진호 기자 kimjh@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진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