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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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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 해상교역 증거 ‘배모양토기’ 첫 공개

창원시립마산박물관 특별전 개막
현동유적 가야유물 230여점 전시

  • 기사입력 : 2020-10-12 16: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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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야의 또 다른 항구'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유적에서 출토된 가야 유물이 공개됐다.

    창원시립마산박물관과 김해박물관은 12일 오후 특별전시회 ‘가야의 또 다른 항구, 현동’ 개막식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30여 년간 진행됐던 현동유적을 일반 시민에게 최초로 공개하는 전시다.

    특별전의 대표 유물인 당시의 해상교역을 보여주는 배모양토기는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나온 최고 명품토기라고 할 수있다. 오리 몸체에 낙타 머리가 붙은 특이한 토기, 가야의 제철 관련 자료, 아라가야를 중심으로 한 각 가야의 토기 등 230여 점을 전시한다.

    특별전시회 기간은 13일부터 12월 13일까지이며, 창원시립마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노창섭 창원시의회 부의장, 오세연 국립김해박물관장, 김구군 삼한문화재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12일 오후 창원시립마산박물관에서 개막한 ‘가야의 또 다른 항구, 현동’ 특별전에서 허성무 시장, 노창섭 창원시의회 부의장등이 해상교역을 보여주는 배모양토기를 관람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12일 오후 창원시립마산박물관에서 개막한 ‘가야의 또 다른 항구, 현동’ 특별전에서 허성무 시장, 노창섭 창원시의회 부의장등이 해상교역을 보여주는 배모양토기를 관람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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