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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4월 1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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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울산지역 다빈도 질병과 우수 요양기관

지역 병의원 144곳 고혈압 평가 ‘양호’… 당뇨는 88곳
입원환자 수 폐렴, 위장염, 결장염, 백내장 순
외래는 급성기관지염, 치은염·치주질환, 비염 순

  • 기사입력 : 2020-10-12 09: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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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소재의 의료기관에서 시민들은 폐렴, 위장염 및 결장염, 노년백내장을 가장 많이 진료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남신문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서 제공받은 2019년1월부터 2020년 7월까지 진료비심결정분 자료를 통해 울산지역 입원·외래분야 다빈도 질병을 분석한 결과 시민들은 ‘폐렴’, ‘위장염 및 결장염’, ‘노년백내장’, ‘급성기관지염’, ‘치은염 및 치주질환’, ‘혈관운동성 및 알레르기성 비염’과 연계된 질병에 대한 입원과 외래진료를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이 가장 많이 걸리는 질병과 질병별 시대 우수의료기관에 대한 정보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질병이 발생했을 경우 효율적으로 치료 받을 수 있는 우수의료기관을 소개한다.


    ◇울산 다빈도 질병 현황(입원분야)

    상세불명 병원체의 폐렴 환자수는 9165명으로 20개 질병 중 1위였으며, 1인당 진료비는 186만8000원을 지출했다. 이어 감염성 및 상세불명의 기원의 기타 위장염 및 결장염을 앓는 환자수가 8448명으로 뒤를 이었다. 내원일수 기준으로는 알츠하이머병에서의 치매가 60만1773일을 기록해 가장 많았다. 치매 환자는 3379명으로 1인당 1351만4000원의 진료비를 냈다. 질병 총 진료비 내역을 보면 치매가 456억64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뇌경색증 249억6500만원, 폐렴 171억2200만원, 협심증 129억1800만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

    ◇울산 다빈도 질병 현황(외래분야)

    지난해와 올해 시민들이 입원을 하지 않고 병원에 다니며 치료를 받은 외래분야 질병의 경우 급성 기관지염이 가장 많았다. 환자수가 38만6764명으로 20개 질병 중 1위였으며, 치은염 및 치주질환 35만7416명, 혈관운동성 및 알레르기성 비염 18만868명 등 순이었다. 내원일수별로는 급성 기관지염이 139만8233일을 기록해 압도적인 1위로 조사됐다. 이어 본태성(원발성) 고혈압이 85만8487일, 치은염 및 치주질환이 69만5108명 등 순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은 치은염 및 치주질환 치료를 위해 286억7300만원을 지출했으며, 급성 기관지염 222억5800만원, 고혈압에 155억1600만원을 썼다. 1인당 진료비는 치수 및 근단주위조직의 질환에 14만3000원, 등통증에 12만4000원, 고혈압에 11만8000원이 들어갔다.


    ◇다빈도 질병 평가 우수기관(1등급)

    울산시내 유일한 대학병원인 울산대학교병원이 폐렴, 위암, 대장암, 관상동맥우회술, 급성기뇌졸중 등 시민들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질병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또 동강병원 등 종합병원들도 다빈도 질병별로 진단 및 치료의 질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 다빈도 질병에 대한 1등급 평가 명단 자료에 따르면 폐렴의 경우 종합병원인 서울산보람병원(울주), 동강병원(중구), 동천동강병원(중구), 좋은삼정병원(남구), 울산병원(남구), 울산대학교병원(동구)이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위암은 동강병원, 울산대학교병원이 1등급을 차지했다. 대장암은 울산대학교병원이, 관상동맥우회술은 동강병원과 울산대학교병원이 우수기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 급성기뇌졸중은 동강병원과 울산대학교병원이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

    ◇다빈도 질병 평가 양호기관(고혈압·당뇨병)

    울산지역 다빈도 질병 중 고혈압 평가 양호기관은 144곳, 당뇨병 평가 양호기관은 88곳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고혈압 양호평가 병의원 수를 보면 남구가 47곳으로 가장 많았고, 중구 34곳, 울주군 23곳, 동구와 북구 각각 20곳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양호평가 병의원수는 남구가 29곳으로 가장 많고, 중구 18곳, 동구 16곳, 울주군 15곳, 북구 10곳으로 조사됐다.

    김진호 기자 kim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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