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3일 (화)
전체메뉴

‘스무살’된 하동 토지문학제 열린다

10~11일 평사리 최참판댁 일원서

  • 기사입력 : 2020-10-08 08:13:30
  •   
  • 2020 토지문학제가 오는 10~11일 박경리의 소설 ‘토지’ 무대 악양 평사리 최참판댁 일원에서 ‘평사리 너른 품, 문학을 품다’를 주제로 열린다.

    하동군이 주최하고 토지문학제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토지문학제는 2001년 시작돼 올해로 20회를 맞았다.

    이번 문학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야외서 100인 이하로 진행되며, 군민·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참여 형식의 단위 프로그램과 시상식 위주로 치러진다.

    이 자리서 소설 ‘착장’을 쓴 최지연(경기 고양)씨 등 9명이 평사리문학상을 수상한다. 전국의 예비문학인의 글 솜씨를 뽐내는 전국 토지백일장 시상식도 이날 갖는다.

    토지백일장은 코로나19로 온라인 공모를 통해 600여편의 작품이 응모했으며, 심사 후 행사 당일 시상한다.

    ‘시 낭송대회’가 첫날 낮 1시부터 열리며, 3시부터는 시 전문낭송가가 박경리 선생의 시를 낭송하는 시낭송 페스티벌이 마련된다. 허충호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허충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