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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외국인 봉사자 비얀트(스리랑카 출신)씨, 자원봉사 경남대회 ‘우수’

  • 기사입력 : 2020-10-05 08: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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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 외국인 자원봉사자 비얀트(사진)씨가 지난달 25일 자원봉사 대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된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V-Korea 경남대회’에서 김해 대표로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V-Korea 경남대회는 도내 자원봉사 우수 사례 발표 대회로,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을 위해 3년째 실시되고 있다. 당일 대회는 6월 중 19개 시군을 통한 자원봉사 사례를 사전 공모(서류심사)했으며, 7월에 선정된 10개의 팀(개인 및 단체)이 감동사례를 나누고, 우수 사례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을 활용하여 비대면으로 대회가 진행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비얀트씨는 지난 2008년 일자리를 찾아 한국으로 온 스리랑카 출신 외국인 자원봉사자로, 2018년 11월 화재사고로 산재 치료를 위해 휴직한 이후 주변의 추천으로 2019년 1월부터 매주 1회 동상동 및 서상동 외국인밀집지역 야간 방범 활동을 시작, 가야문화축제 가닥줄 만들기, 무료급식소 급식봉사 등에 적극 참여해 온 자신의 사례를 발표했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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