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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3년 연속 국비공모사업 선정

국·도비 56억원 확보… 3년 연속 전국 1위

  • 기사입력 : 2020-09-29 17: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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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가 추진한 ‘2021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지원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 국비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66억원(국비80%, 도비6%, 시비14%)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또 3년 연속 사업이 선정됨과 동시에 지금까지 총 217억원 사업비를 확보하면서 3년 연속 전국 1위의 성과를 이뤘다.

    이 사업은 지역 대표성이 있으면서, 집단적으로 재배되는 과수품목의 용수원 개발, 개별 과수원에 용수공급시설 설치 등을 주요 사업으로하는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이다. 국비 80%가 포함된 전액 보조 사업으로, 과수를 생산하는 전국 지자체의 경쟁이 치열하다.

    단감 과수원 전경./창원시/
    단감 과수원 전경./창원시/

    시는 이번 공모사업도 선정됨에 따라 이 사업으로 의창구 동읍 봉곡리와 의창구 북면 외산리 등 2개 지구 139ha에 용수원 개발, 개별 과수원에 용수공급시설 설치 등이 이뤄진다. 이를 포함한 총 603ha 과수원에 물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돼,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함께 영농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고품질의 단감 생산과 유통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시의 단감 재배면적은 1953ha(전국 21%, 경남 30%)로 전 세계에서 단감을 가장 많이 재배하는 명실상부한 단감종주도시로 꾸준히 대한민국 TOP 과실산업으로 단감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2015년에는 전국 최초 단감특구로 지정됐고, 2016년에는 전국 최초로 단감을 테마로한 체험관광지인 창원단감테마공원을 개장해 창원의 대표관광지로 육성·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도에는 단감의 가공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해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완공, 2018년도에는 창원 단감 브랜드 가치향상을 위한 향토산업육성사업에 선정, 2019년과 2020년에는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으로 8개 지구 464ha, 150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영삼 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2019년부터 도전한 공모사업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되어 매년 반복되는 폭염과 가뭄의 위기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명품 단감 생산기반을 마련하여 과수를 재배하는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영농활동에 필요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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