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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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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댐물피해지역, 수재조사위 구성 촉구

“수재 가해자 환경부 조사 인정 못해”
8개 지역 시군의회 의장 합천서 회견

  • 기사입력 : 2020-09-29 0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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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8개 지역 전국댐물피해지역 시·군의회 의장들과 전국댐물피해극복협의회(공동의장 박일선)는 28일 합천군의회 입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수재조사위원회를 구성을 촉구했다.

    전국댐물피해지역의장단이란 이름으로 모인 해당 시·군의회 의장들은 기자회견에서 “수해의 가해자인 환경부가 구성한 조사위원회는 인정할 수 없다”며 “국회는 댐관리가 아닌 수재(水災)를 조사해야 하며 환경부가 아닌 국무총리실 산하 수재조사위원회를 구성하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이날 회견에는 15개 지자체 중 합천댐 권역 배몽희 합천군 의장, 섬진강댐 권역 진남근 임실군 의장, 유시문 구례군 의장, 신용균 순창군 의장, 용담댐 권역 김용래 영동군 의장, 박찬주 무주군 의장, 최명수 금산군 부의장, 충주댐 권역 천명숙 충주시 의장 등 8개 지자체와 전국댐피해극복협의회 박일선 공동의장 등 10명이 참석했으며, 7개 지자체는 결의문 동의서 제출로 동참했다.

    전국 8개 지역 전국댐물피해지역 시·군의회 의장들과 전국댐물피해극복협의회가 28일 합천군의회 입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전국 8개 지역 전국댐물피해지역 시·군의회 의장들과 전국댐물피해극복협의회가 28일 합천군의회 입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서희원 기자 seh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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