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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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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의회 첫 연구단체 발족… 문화·관광 발전방안 모색

  • 기사입력 : 2020-09-29 08: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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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천시의회가 처음으로 의원들로 구성된 연구단체인 ‘사천문화체육관광발전연구회’를 발족하고 사천의 문화·체육·관광분야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에 발족한 연구회는 김여경 의원을 대표로, 김경숙, 김규헌, 김영애, 전재석 의원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사천시의회 연구단체 회원들이 벤치마킹을 위해 신안 퍼플섬을 방문했다./사천시의회/
    사천시의회 연구단체 회원들이 벤치마킹을 위해 신안 퍼플섬을 방문했다./사천시의회/

    연구회는 발족과 함께 지난 21일 목포시 해상케이블카 현장을 방문, 각종 편의시설과 공간배치 등을 사천바다케이블카와 비교 견학하고 신안군 반월도와 박지도도 찾아 보라색 하나만으로 성공적으로 도시재생 성과를 올린 비결을 파악했다.

    김여경 대표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30일부터 야간운행에 들어가는 사천바다케이블카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신안군의 사례를 통해 사천시의 섬을 무지갯빛 아일랜드로 조성하는 아이디어도 강구 중”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조례 정비 및 발굴, 간담회 개최 등을 거쳐 오는 11월 말까지 문화·체육·관광분야의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연구보고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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