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25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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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IC 주변 출근길 상습정체’ 양산시가 풀었다

지방규제혁신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차선 확장해 기업·시민편익 기여

  • 기사입력 : 2020-09-28 08: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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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시(시장 김일권)가 지난 23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0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양산IC 진출부 차선확장 공사’ 사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하고 행정안전부장관상과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받았다.

    시가 발표한 우수사례는 양산시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최대 숙원사항이었던 출근길 경부선 양산IC 인근 교통정체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도로공사측에 수년간 건의했던 ‘양산IC 진출부 차선확장 공사’를 이끌어 낸 사례이다.

    실제 경부선 양산IC 주변은 산업단지 5개소, 일반공업지역 등 양산전체 기업의 64%인 1400개 업체, 근로자 3만3000여명이 종사하는 양산 최대 산업밀집지역으로, 평일 출근시간대에만 휴일보다 2배 높은 7000대 이상의 교통량을 보이고 있어 극심한 교통정체 때문에 인근 산단 근로자들의 대책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이에 양산시는 지난해 6월 한국도로공사와 진영국토관리청, 양산경찰서 등 관계부서와의 현장행정을 추진해 양산TG~35호 국도 접속부 교통정체의 근본적인 원인파악과 해결을 위한 차선 확장의 필요성을 강력히 요청했고, 도로공사를 설득한 결과 올해 6월 차선확장 공사를 이끌어 냈다.

    이번 대회에서는 수년간 계속됐던 시민과 기업들의 불편사항을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공감으로 사업추진을 이뤄내고, 이를 통해 근로자들의 출근시간 단축, 물류수송 비용 절감 등 기업과 시민편익에 크게 기여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일권 시장은 “앞으로도 공직자 규제개혁 마인드 제고 및 우수 개선사례 발굴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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