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창원시구별 왕중왕전 생활체육 축구대회에서 청년부는 불금FC, 장년부는 합성2조기회, 50대에서는 창원 50대 대표가 각각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창원시축구협회 주최 주관으로 지난 23~26일까지 창원축구센터 등 3개 구장에서 24개팀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년부 우승 불금FC. /창원시축구협회/

장년부 우승 합성2조기회./창원시축구협회/

청년부 준우승은 쿠페FC, 청년부 최우수선수는 김정일(불금FC), 우수선수는 최문규(쿠페FC), 지도자상은 정호정(불금FC)이 수상했다.

장년부 준우승은 가음정FC, 3위는 반송FC와 라온FC가 공동수상했다. 최우수선수는 박부곤(합성2조기회), 우수선수는 가음정FC(김정웅), 지도사상은 백주열(합성2조기회)이 차지했다.

50대 대표팀 준우승은 진해50대 대표, 3위는 마산50대 대표, 최우수선수상은 조규준(창원50대 대표), 이동석(진해50대 대표), 지도자상은 임상빈(창원50대 대표)이 각각 수상했다.

오진열 창원시축구협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분산 경기 진행을 위해 평일과 주말에 걸친 역대 생활체육 대회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야간 경기에 동호인들의 만족도가 높아 내년에도 야간 경기를 계획 중이다”면서 “대회기간 중 방역 수칙을 지켜 준 동호인들과 방역업무에 고생한 협회 이사들에게도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