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25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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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봉안시설 6곳, 추석연휴 일시 폐쇄

창원·밀양·거제·창녕 등 일부 시설
타 시설은 사전예약제로 인원 제한

  • 기사입력 : 2020-09-27 21: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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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연휴기간 성묘객 방문 등을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창원, 밀양, 거제, 창녕 등 도내 일부 시·군 봉안시설 6곳은 일시 폐쇄된다. 나머지 시·군 봉안시설과 공원묘원 등은 문을 닫진 않지만 대면 참배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예약제를 운영하고, 내부시설 이용을 제한한다.

    27일 경남도에 따르면 도내 공원묘원 30곳, 봉안시설 57곳 등 총 87곳 중 창원시 성산구 상복공원, 마산합포구 영생원, 진해구 천자원 등 3곳과 거제시 효심추모공원(봉안당), 창녕군 공설 봉안당, 밀양시 사설 봉안당 등 봉안시설 6곳이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일시 폐쇄된다.

    27일 오후 창원상복공원에 추석연휴 기간 봉안당 폐쇄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성승건 기자/
    27일 오후 창원상복공원에 추석연휴 기간 봉안당 폐쇄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성승건 기자/

    나머지 시·군의 공원묘원과 봉안시설 등은 시설을 개방하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를 통해 방문하는 성묘객 인원을 제한하고 대면 접촉을 가능한한 피할 계획이다.

    김해 추모의공원은 ‘1일 추모객 총량 예약제’를 실시해 추석연휴 기간 홈페이지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방문객을 받고 추모시간은 10분, 한 가족당 4명 이내로 이용을 제한한다. 양산시 천주교부산교구하늘묘원은 사전예약제를 운영하고 (재)신불산공원묘원, 석계공원묘원, 솔밭산공원묘원은 개별 성묘가 가능하되, 사무실 및 휴게실은 열지 않는다.

    이 밖에 함안·산청·하동군도 봉안시설 및 공원묘원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

    진주시 내동공원묘원은 방문객 최소화를 위해 그동안 무료로 운행했던 셔틀버스를 지원하지 않으며 제례실 및 유가족 휴게실 등의 사용을 금지했다. 통영시 공설봉안당도 1일 추모객을 450명으로, 동시 입장 인원을 50명으로 제한했고 참배도 10분간만 가능하며 분향소와 휴게소는 폐쇄했다.

    이외 일부 시·군은 봉안시설을 폐쇄하거나 참배 인원에 제한을 두진 않지만 가능하면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지역민과 귀향객에게 당부했다.

    한편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https://www.15774129.go.kr)에서 온라인 성묘가 가능하다.

    거제 추모의집, 거창공설공원묘지, 경남영묘원, 고성군장사시설, 김해공원묘원 등 도내 22곳 시설은 온라인 추모와 성묘를 할 수 있다.

    김희진 기자 likesky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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