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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도당, 허성무 창원시장 국화축제 신중해야

  • 기사입력 : 2020-09-27 17: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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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경남도당이 27일 논평을 내고 창원시가 마산국화축제를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해 신중할 것을 촉구했다.

    국민의힘 도당 천영기 대변인은 논평에서 “정부에서는 추석명절 고향방문도 자제를 권고하고 경남도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정명령을 10월 11일까지 연장했으며 개천절 드라이브 스루 집회도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며 “코로나19 방역의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할 시점에 허성무 시장은 축제를 강행하려는 의도에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허성무 시장은 ‘코로나 핑계 대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비겁한 처사다’라고 한 바 있다”며 “코로나 방역과 축제 개최의 경계 위에서 위험한 줄타기로 무리수를 두는 것은 오만하고 무능한 처사일 뿐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허성무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 예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자칫 둘 다 잃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 다시 한 번 축제개최 여부의 신중한 판단을 요구한다”고 부연했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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