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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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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첫 ‘시립도서관’ 윤곽 나왔다

자연친화적 건축설계 당선작 선정
사업비 192억원 투입 2022년 준공

  • 기사입력 : 2020-09-23 08: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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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천시가 정동면 예수리 반룡공원에 건축하는 첫 시립도서관의 밑그림이 결정됐다.

    사천시는 오는 2022년 자연친화적인 공원 속 도서관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사천시립도서관 건립공사건축 설계공모 심사 결과, ㈜건축사사무소 유앤피와 피엠아이 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응모한 작품이 선정됐다고 22일 발표했다. 우수작은 ㈜제이디에스 종합건축사사무소 작품이 선정됐다.

    사천시립도서관 설계공모 당선작./사천시/
    사천시립도서관 설계공모 당선작./사천시/

    시는 당선작이 반룡공원의 숲과 주변 마을을 형상화한 입면계획과 지형의 고저차를 활용한 자연스러운 공간 배치를 했다는 점에서 설계공모심사위원회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설계를 바탕으로 국비 72억원 등 모두 192억원을 투입, 반룡공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5061㎡ 규모의 시립도서관을 처음으로 건립한다. 시립도서관은 내년 3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2022년 준공될 예정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시립공공도서관으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복합문화형 공공도서관을 건립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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