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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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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일 하며 100원씩 모아 마스크 기탁한 어린이

함안 군북초 1학년 이윤아 학생
손편지와 함께 면사무소에 전달

  • 기사입력 : 2020-09-17 21: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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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함안의 한 초등학생이 평소 모은 용돈으로 마스크를 구매해 어려운들을 위해 기탁해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군북초등학교 1학년 이윤아 어린이. 이양은 지난 14일 군북면 사무소를 방문해 손으로 쓴 편지와 함께 마스크 50매를 조용히 놓고 간 것으로 알려졌다.

    연필로 눌러쓴 편지에는 “착한 일을 할 때마다 엄마가 100원씩을 주시는데 이 용돈을 모아서 마스크를 샀다. 꼭 어려운 분들에게 전해져서 코로나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적혀 있다.

    이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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