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30일까지도내 전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농축특산물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경남농협/

경남농협이 추석 명절을 맞아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경남지역 전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농축산물 등을 대상으로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와 집중폭우, 연이은 태풍으로 시름에 잠겨 있는 농업인들에게 힘이 되고자 마련한 특별 할인 행사로, 도내 전 하나로마트 326개소에서 동시 진행 중이다.

행사품목은 농산 43개, 축산 24개, 특산 25개 등 279개 품목으로, 각 하나로마트 별로 다양한 선물세트가 마련되어 있다.

행사 카드로 구매 시 최대 37% 할인 또는 최대 100만원 상품권 증정 혜택이 주어진다. 행사 카드사는 NH카드 포함 12개사(선불·기프트카드 제외)이고, 카드 할인은 10월 4일까지 진행된다. 카드 할인과 상품권 증정 중복 적용은 되지 않는다.

경남농협 윤해진 본부장은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기 위해 물가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고객들에게 고품질 농·축산물을 공급하고 농업인들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