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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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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고등학교 수능모의평가·학력평가 잇따라 실시

16일 수능 9월 모의평가에 3만866명 응시
17~18일 고1·2 전국연합 학력평가도 실시

  • 기사입력 : 2020-09-14 17: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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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주 고등학교 고3 수능 모의평가와 고1·2 학력평가 시험이 잇따라 실시된다.

    경남교육청은 오는 16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도내 172개 고등학교와 16개 학원시험장에서 진행한고 14일 밝혔다.

    이번 모의평가에는 수능(12월 3일) 직전 마지막 평가로 고교 재학생과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 총 3만866명이 응시했다.

    시험은 수능과 동일하게 치른다. 다만 문제지는 수능과 달리 홀?짝수형 구분 없이 단일유형으로 제공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9월 모의평가는 수능 직전에 실시하는 평가로 수험생에게는 문항 유형 및 출제 경향 파악, 학업능력 진단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수학시험과 동일하게 전자기기 반입은 일체 금지되며, 아날로그시계만 휴대가 가능하다.

    고3 모의평가에 이어 고 1학년과 2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2020학년도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험이 각각 17일과 18일 도내 고등학교에서 실시된다. 이번 학력평가에는 고1 149개교 2만6191명, 고2 154개교 2만7847명이 응시했다. 올해 두 번째 실시하는 전국단위시험으로서 향후 학습 계획 수립과 진로진학 선택에 중요한 잣대가 될 수 있다.

    학력평가는 당초 수능 모의평가와 동시 치를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분산 시행한다. 격주 등교 방침에 따라 부득이하게 응시가 어려운 학교가 발생해 응시학생도 당초(고1 2만8147명·고2 2만8380명)보다 줄었다.

    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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