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은 2020년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결과 평균 77.57%의 합격률을 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제2회 검정고시에는 1352명이 지원해 1155명이 응시했으며, 896명이 합격했다.
초등학교는 55명 중 48명(87.27%), 중학교는 171명 중 142명(83.04%), 고등학교는 929명 중 706명(76.00%)이 각각 합격했다.
이들 중에는 도내 교도소 재소자 5명이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손모(74·여)씨, 중졸 정모(67·남), 고졸 박모(71·남)씨이다.
김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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