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본부가 농협은행 전 지점을 통해 ‘NH-Amundi 100년 기업 그린코리아 펀드’ 가입이 가능하다고 13일 밝혔다.

농협금융 계열사인 NH-Amundi자산운용에서 출시한 이 펀드는 기업의 재무요인 외에 지속가능성을 ESG 측면에서 분석해 투자하는 펀드다. 특히 개선과 성장성이 가시화되고 있는 ‘그린(환경)’ 테마에 집중 투자한다. 아울러 정부의 뉴딜 정책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5G, 2차전지, 수소·전기차, 풍력 관련 기업 등이 펀드의 주된 비중을 차지할 전망이다.

NH농협금융 그룹에서도 전 국민의 K-뉴딜 참여 붐 조성과 그린·환경산업 투자 활성화 지원을 위해 이 펀드에 400억원의 초기 운용자금을 지원했다. 또한 운용보수의 20%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해 사회공헌활동과 공익사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김유경 기자 bora@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