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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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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탐방·벌초 때 벌 쏘임 주의하세요

  • 기사입력 : 2020-09-14 08: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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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소장 김임규)는 13일 가을철 벌의 활동이 왕성해짐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리산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과 벌초·성묘객에게 벌 쏘임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리산경남사무소에 따르면 태풍이 지나가고 기온이 서늘해지면서 가을 정취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벌들의 먹이활동 역시 많아지기 때문에 벌 쏘임 사고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벌 쏘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벌이 천적인 반달가슴곰이나 오소리 등으로 오인할 수 있는 검은색 계열 옷차림을 피하고, 벌을 자극할 수 있는 향수, 화장품의 사용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실수로 벌집을 건드렸을 때는 머리를 감싸고 최대한 빠른 속도로 벌집에서 20m 이상 멀리 피하는 것이 좋다.

    김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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